(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승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2월 7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4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포항청년보수단’ 출범식을 갖고 오는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의 국정실패와 이념편향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근본이 위협받고 있다. 지역경제 또한 장기침체에 빠져 있는 등 포항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보수의 힘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포항을 다시 일으켜 세우자”고 호소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최희석(39) 씨는 “박승호 예비후보와는 포항시장 재임 시절 처음 알게 됐다. 포항을 향한 사랑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박승호의 역량과 열정을 사랑하는 청년보수들이 박승호의 총선승리 대장정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하며 ‘포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는 뜻에서 박 예비후보에게 운동화를 신겨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보수청년들과 함께 어깨동무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나의 뼈를 묻을 포항과 여러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 △혼탁·부정선거 감시활동을 통한 공명선거 실현 △SNS를 통한 후보자 바로 알기 활동 등의 역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자문단·특보단·직능책임자 등 60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지속적인 조직보강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