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구미시 갑 구자근 예비후보가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은 나누기 위해 2월 9일 오후 2시 구미시 원평동 문화로(2번 도로)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방문, 헌혈운동 동참으로 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근 예비후보는 평소 “말로만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정치가 아니라 지역민의 어려움과 아픔에 동참하고 실천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만큼 값지고 의미 있는 봉사 활동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구 후보는 “이번 헌혈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에 따라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돼 하루 평균 5일분 이상인 대구․경북의 혈액 보유량이 현재 1.6일분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2019년 10만여명 헌혈도시 구미로 다시 한번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를 66일 남겨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대 시민 직접 접촉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구 후보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헌혈 참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