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월 6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경제살리기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가지고, “돈으로 청년의 영혼을 사는 정책,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은 청년의 미래를 열어줄 능력이 없다.”며, “돈으로 청년의 꿈을 사는 정책 대신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청년경제살리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에게 공간과 재정 지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정책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수성 청년경제살리기 일환으로 단발성에 그치고 있는 창업·사업자금 지원을 늘리고, 수성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공유경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고, “여성·주부 특화 프로슈머지원센터, 4차 산업 아카데미교육원 등을 설립해 미래 선도형 청년경제살리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인선 예비후보는 “청년문제를 제도의 틀 안에서 고민하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가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청년 고용률이 OECD 평균(53%)보다 현저히 낮다. 청년들은 일자리 외에도 빈부격차, 주거, 교육, 결혼, 복지 등 사면초가에 놓여 있는데다 국민연금 고갈, 의료보험 재정적자 등 미래 역시 불안하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포퓰리즘식 청년정책 접근방식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청년경제살리기 자문위원단은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수성구 청년경제살리기 정책 만들기 활동을 함께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