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월 5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선정 안건을 상정하고, 방유봉(울진2, 자유한국당, 3선)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된 제2부의장 직은 김봉교 전 부의장이 1월 13일자로 사직함에 따라 신임 부의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번 새로이 선출된 방유봉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제53조 규정에 의해 전임자의 남은 임기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부의장 선출은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3선 의원이자 울진 출신인 방유봉 의원이 투표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방유봉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경북도의회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경식 의장은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단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부의장의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