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진훈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4일 총선공약 개발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도시개발, 첨단산업, 건강, 복지 등 각 분야에 지역대학 교수와 전문가 1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제분야 이영수 경북대 명예교수, 경영분야 박경수 계명대 교수, IT 분야 이정환 계명대 교수, 바이오 분야 유대식 계명대 명예교수, 관광 분야 강인호 계명대 교수, 문화 분야 장휴준 대구카톨릭대 교수, 환경 분야 김수봉 계명대 교수·양용운 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의료 분야 정 현 대구카톨릭대 교수, 식품 분야 최미자 계명대 교수, 복지 분야 장승옥 계명대 교수, 도시개발 분야 정의용 영남대 명예교수·서재극 건축사·이성호 건축사, 교육 분야 김정호 경북대 교수로 구성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정을 다루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 반영되는 정책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말만하고 지켜지지 않는 헛공약이 너무 많아 정치권이 불신을 받아 왔다. 오늘 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선거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별 또는 그룹 단위 자문을 통해 우수하고 실현성 높은 공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의정활동 방향으로 '자유 대한민국 수호', '성장하는 대구', '선진도시 수성구'를 내세우고 법원 후적지를 AI에듀파크 또는 신산업R&D지구로 개발, 국제학교 유치 등 고산국제교육지구 조성, 희망로 연장선 1.5km 터널 건설, 범어·만촌·황금동 1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 개발,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 3대 세대공존 주거단지 조성 등 지금까지 수성구 발전을 위한 5개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