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대상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사회복지 시설에 감염병 예방 홍보 안내 책자를 나눠줬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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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책자는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지역자활센터 등에 나눠줬으며, 관내 9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노인, 아동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는 대상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6천장을 배부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시설은 특히 타 지역에서 오는 가족 면회자들이 많아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대상자들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