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수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2월 1일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후원회 결성식에 2월 1일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손영수 대구향교 전교,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전·현직 시·구의원들 및 많은 북구 지역 주민들께서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후원회 회장으로는 김승수 예비후보의 고등학교 선배이자 前 영신고 총동창회장인 이쌍희 변호사가 추대되었으며, 김정립 칠곡향우회 회장께서 후원회 고문을 맡기로 하고 운영위원 20여 명을 선출했다.
김승수 예비후보는 이날 개최 예정이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우한폐렴’ 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연기했다.
한편,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의해 정치자금의 기부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이며,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후원할 수 있고, 후원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승수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출신으로 대구 봉덕초, 경북대 사대부중, 영신고, 영남대 핵정학과 졸업,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8년 만 23세 나이로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과 자치행정팀장을 거쳐,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했으며, 대구에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제21대 총선 대구 북구(을)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지역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