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수성을 예비후보는 1월 31일 수성4가 거리인사에서 수성4가 주민들의 수성 4가 초등학교 문제의 민원 요청에 대해 “수성4가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성4가 한 주민이 “4년 전 선거 때 한 후보가 수성4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아직 신설이 되지 않았다. 선거용 거짓말로 주민들을 속였다.”며 분개하며,
이 예비후보에게 “수성4가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강 건너 중구의 학교에 까지 가야하는 불편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수년째 주민들이 수성 4가 초등학교 문제 해결을 정치인과 교육당국에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라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 수성4가의 경우 수성구와 중구의 5개 초등학교에 나눠져 취학하고 있으며 수성교, 동신교 등 신천 건너 중구의 초등학교에 배정되는 학생들도 많아 아이들은 매일 등하교 때마다 강을 건너거나 대로를 통과해야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교육당국이 학교용지가 없고, 5개 학교 분산에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아이들의 안전과 통학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며,
“국회의원, 교육당국,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수성교육협의체를 만들어 수성구의 초·중등 교육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 예비후보는 “단기적으로 강 건너 중구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불편과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 학교 배정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초등학생 수 증가 등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용지 파악 등을 통해 수성 4가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