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월 31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월 4일부터 5일까지 예정돼 있던 의정연수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등에 의해 고려됐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우한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이 문제에 적극 대비하고자 의정연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