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남/여 고등부로 구분해 2차에 걸쳐 실시되는 전국 고등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는 부산동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17개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청송군은 훈련기간 중 선수, 학부모, 코치진 등 500여명이 훈련과 더불어 주왕산 등 청송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상가, 온천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힘차게 훈련에 매진하는 전국 고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청송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