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배재훈)은 2020년 의사국가시험에서 대구 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최고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계명대 의대는 이번 의사국시에서 80명 응시해 79명이 합격했고, 최종 98.75%의 합격률을 달성하면서 대구 지역 의대 최고 합격률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배재훈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지역 최고 합격률의 쾌거는 교수들과 학생이 함께 수업 및 임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명의대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생명존중과 인술에 대한 사명을 갖춘 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 의대는 지난 4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에서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영역으로 평가한 결과 2024년까지 4년간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