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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승천 민주당 동구을 예비후보.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정책 발표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대구 발전을 위한 신 성장 산업의 메카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1월 22일 오전 11시 반야월삼거리에 위치한 컨테이너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전날 21일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한 의성과 군위의 주민투표가 끝남에 따라 대구공항(K2)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방부 약 208만 평과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약 5만 평, 총 213만 평을 상업용지 47.9%, 공원 및 도로 50%로 개발하겠다는 대구시의 계획은 대구 발전에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불로·공산·신평 지역 약 137만 평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겠다는 것이다.

 

대구공항 213만 평과 개발제한구역 해제구역 137만 평, 총 350만 평에 중소기업 본점과 가스공사 연구소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안심습지와 60만에서 80만 평의 대형 놀이시설을 포함한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경북대 이공학계열을 유치해 4차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이공학계열 유치는 김상동 경북대 총장과 작년 3월부터 학교 전체 이전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지만, 도청 이전지 후적지 문제 등으로 이공학 계열만 이전 하는 것으로 총장 임기 내에 확정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는 관 주도의 개발이 아닌 민관이 함께 참여해 대구 동·서 균형발전과 대구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서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역외 인구 유입 등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과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구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이승천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이승천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가장 측근으로 이강철 후보 이래 힘 있는 여당 후보이다.”면서 “이제 지역주민들도 실속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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