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 임광원 군수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계획을 반영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난 4일 임광원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세종 정부청사(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이날 임 군수는 국토교통부 철도정책 관계관과 면담을 갖고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에 따른 내륙산간지역의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등을 위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제3차 국가철도망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뒤,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울진군은 충남 서산시와 경북 예천, 영주, 봉화와 울진을 잇는 340㎞의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계획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울진군민 서명운동 등 공동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