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지난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6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 브랜드는 사전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브랜드를 선정해 2만 4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과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불영계곡, 은어가 회귀하는 왕피천 은어길, 신선이 노닐고 간 신선계곡 등 천혜의 비경이 살아 쉼 쉬는 생태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소감에서 “금강소나무 군락지, 불영계곡 및 신선계곡 등 맑고 투명한 계곡 물이 흐르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관리 및 인지도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