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월 22일 오전 11시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 민간사회안전망 임원진 39명과 구청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하여, 2019년 주요활동 영상 상영 및 주요 구정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동 인적안전망 강화와 구정전반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정기총회를 미개최하여 절감한 경비 3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는 2014년 8월 창립하여 현재 40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는 단체로, 창립 후 지난 5년간 총 3억 4천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품을 지원한바 있으며, 작년 한 해만 6천 9백만여 원 정도의 후원금품을 저소득층 1,394세대에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주민들의 자율적 구호체계로서 남구지역의 대표적인 동 인적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날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고,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노력한 위원들을 격려하고, 배려와 나눔이 있는 복지도시,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중추적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