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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 대구시당 창당

제1공약은 대한민국의 정상화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보수 혁신을 기치로 내건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 창당준비위원회는 1월 17일 오후 3시 엑스코에서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보수의 새로운 지평과 정치세대교체를 선언하며 ‘문재인 정권에 맞선 투쟁’, ‘자율과 조화의 민생안정’, ‘정의와 공정 사회구현’, ‘양당정치의 폐해 척결’ 등을 결의문에 담고 국익과 민생안정을 위해 강인한 보수 수권 야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은 “40여 년 동안 시민단체를 통해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사회를 밝히고 정치와 제도를 바로잡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의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가 이제까지 그들만의 리그지 우리들의 리그가 아니었다. 대구시민과 상의하고 대구시민의 뜻을 전달하기보다 자기들의 뜻을 이야기하고 자기들의 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이 올라있다.”며 현 정치권을 비난했다.

 

 

또, “그들만의 리그에서 우리들의 리그로 바꿔야 한다. 전문직업인, 각종 사회단체, 민간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해야 정치가 제대로 된다.”고 주장하며, “함께 나선다면 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며 전진당과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김병준 前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잘못된 신념으로 머리가 가득 차 있다.”며 국가주의적인 생각으로 폭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경제·외교·안보가 모두 엉망인 나라를 제1야당은 무능으로 제어를 하지 못한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박창달 전 의원은 1990년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의 3당前총리 '3당 합당'을 언급하면서 “실제로 맞지 않는 이분들이 국가를 위해 보수 대통합을 위해 합당한 것”이라며“국가와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형기 대구자유공정시민회의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이렇게 민생에 대해 치밀하게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다루는 정치인을 보지 못했다.”며 젊고 훌륭한 정치인이라 치켜세우며, “과거를 향해 후퇴하고 있는 한국 정치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당 4.0 창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과거를 향해 퇴보 중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를 향해 퇴보 중인 문재인 정권과 맞서서 우리는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겠다.”며 당명을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제1공약은 대한민국의 정상화이다. 문재인 정권이 잘못 만든 대한민국의 모든 면면들을 바로 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지금 같은 보수 정치 세력이 변화하지 않으면 보수의 몰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몰락을 가져온다.”며 보수가 바뀌려면 보수의 심장 대구가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금 보수대통합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불안하기 짝이 없다.”며 “통합하는데 과거의 친박·비박 계파만 복원되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만약에 그렇게 되면 통합해서 다 이룰 것 같이 생각했는데 결과가 참패로 끝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또, “우리는 이러한 전진을 쉼 없이 계속하면서 보수 정치세력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압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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