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월 14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0년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물가 관련 유관기관․단체, 전통시장, 유통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 명절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의하고, 각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정하여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6개, 개인서비스요금 2개 등 30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준수, 부정축산물 유통 등에 대해서 합동 지도단속을 통해 유통질서 안정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이날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을 열어 달서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청송군과 성주군의 우수 농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수품 수급 및 물가관리와 관련하여 유관기관․단체․업체에서는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조체제로 수급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달서구 자매결연 도시인 청송군 및 성주군과의 도농 상생 기회를 잘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