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이 1월 11일 안동시 소재 경북도당 당사에서 박재웅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위원과 책임당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경북도당 당원들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갖고 오는 4.15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졌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의 지역위원장인 이갑선(구미갑), 최태열(포항남·울릉), 서원열(경산)을 비롯한 박미경 도의원과 손경익 전)의원등과 책임당원등 경북도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면서
“행사에서는 최근 바른미래당의 분열 속에 새로운 보수당의 탄생과 보수대통합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반영하듯 새해 덕담과 당원들의 안녕보다는 우선 당의 단합과 총선체제 속에서의 도당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고 전했다.
새로 임명된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당이 연말 연초를 거치면서 혼란상황을 연출하고, 경북도당도 사무처와 운영위원회 등이 새롭게 구성됐지만 당의 창당정신을 살리고 당원들이 단합한다면 보수대통합의 바람속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최근 바른정당계가 집단탈당과 창당속에서도 지역의 당원결집을 통해 보수층에 대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의 선임, 도당운영진들을 교체를 단행하고 지역 이슈 선점과 인재 확보를 위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