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교통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양 동서리 코아루아파트 앞 회전교차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이곳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 원하는 길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일반 교차로와 달리 신호등이 없고 회전차량 우선으로 교차로에 진입한 순서대로 빠져나갈 수 있다. 신호 교차로에 비해 차량이 정차하지 않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특히 본 교차로는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낮 시간에도 항상 신호대기를 하여야 하므로 이로 인한 매연 및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등이 많은 곳이었다.
이번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이런 모든 낭비요소를 해결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함은 물론, 교차로 중심에 LED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미관도 최대한 살렸다고 전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교통사고 감소, 통행시간 단축, 대기오염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매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