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0월 17일 구글 APAC(아시아태평양본부)로부터 구글의 공식 교육자 그룹인 ‘Google Educator Group Daegu(이하 GEG 대구)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GEG South Korea(GEG 대한민국)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후 교육청 단위로는 GEG 대구가 처음 설립한 ‘Google Educator Group’은 구글의 공식적인 전 세계적 교육 커뮤니티로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교육을 위한 것이다.
GEG 대구는 구글 & 마이크로소프트 협력학습 연구회의 과제 사업 중 한가지로 추진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세미나, 공개 수업, 교원 연수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설립되었다.
또,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현장에서 클라우드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미래형 교육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전 세계 커뮤니티와의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활동 수행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교육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GEG 대구 설립을 추진한 구글 이노베이터 하빈초 신민철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에듀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미래교육을 선도할 것이다.”라며 GEG 대구의 포부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 사회와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제는 필수적인 공존 관계이며 GEG 대구 설립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나아가는 대구교육의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