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29일 카페 바우협동조합에서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시·예천군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에서 나아가 지자체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기로 약속했다.
간담회 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대표가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강화, 사회적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및 지자체 간 협력으로 경북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