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앞마당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교육’은 상주소방서 구조구급과와 상주119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관했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준비된 심폐소생술 마네킹으로 기도 열기, 가슴 압박,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CPR)응급처치 요령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배웠다.
상주시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지 초기 5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게 된다.”면서 “응급 상황 시 초기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소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한다.”고 전했다.
정하목 안전재난과장은 “실습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워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