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는 시민들에게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산면 인흥리에 소재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삼성현 역사, 국화愛 담다’란 주제로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경산시 국화전시회는 삼성현의 얼이 살이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도시민들이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라도 삶의 여유와 휴식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화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화훼 포장에서 자체 생산한 대국, 소국, 분재작, 다륜작과 함께 국화재배 기술교육 시 교육생들이 실습한 작품을 전시해 일 년 동안 땀을 흘려 노력한 결실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장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또한 야생화 전시, 우리 음식 및 전통생활문화 체험, 다도 및 전통 혼례복 체험, 실내식물을 이용한 향기치료 체험, 우수 농산물 홍보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꽃 감상으로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