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9일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두뇌보드게임지도사 자격취득 과정인 <보이스> 프로그램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보이스>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두뇌보드게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습위주의 자격취득 과정으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공경험으로 성취감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청소년은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받고 자격검정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실습위주의 보드게임을 즐기고, 배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고 자신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기대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진입에 필요한 준비를 하나하나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및 교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