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18곳을 대상으로 버섯을 활용한 영양 특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도담도담 버섯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버섯 키우기, 버섯의 특징에 대한 영양교육, 버섯을 활용한 요리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봉화군은 자연산 송이버섯을 특산물로 지정하고 있고, 지역특산물인 버섯 요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버섯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편식을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봉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통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봉화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