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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악성가축전염병 사전차단으로 청정지역 유지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인체감염 예방 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관계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청도군은 10월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131명을 대상으로 인체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살처분 예비인력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및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시연과 실습,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 투약 및 복용법, 손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면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약 10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돼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 한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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