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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2019년 강소농 플랜테리어 교육 실시

식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농촌체험 농가 역량 제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0월 14일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대) 주관으로강소농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소농 플랜테리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자연친화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경향과 맞물려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경산시는 현재와 미래 농촌체험 농가들이 자연자원을 활용해 자연의 건강한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농장을 찾는 도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식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플랜테리어’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소농 플랜테리어 교육은 농업인 역량 강화 과정으로서, 미세먼지저감 행잉플랜트 실습, 실내 습도 조절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실내 느티나무 설치 실습, 워터컬처 실습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실내 느티나무 설치 실습이 인기 있으며, 직접 드릴을 사용해 느티나무를 제작하는 것이 이채로웠다는 반응이다. 또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후 스토리텔링으로 체험농가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강소농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플랜테리어 교육 덕분에 건강과 농가 환경개선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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