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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모두가 하나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Festival

2019 경북 어울림·1만 동아리 대축제 개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구미코에서 ‘2019 경북 어울림·1만 동아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Festival’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해 통합교육 성과를 높이고,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의 질 향상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이끌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초·중·고 학생 1만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특수학교,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 학교 단위 동아리와 유관기관 등 90여개 단체가 참여해 장애체험, 점자 팔찌 만들기, 코딩체험, 타르트 만들기와 커피콩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각 학교의 동아리 활동 성과들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클론’으로 활동했던 가수 강원래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아울러 각종 버스킹 공연과 가요 대회, 로봇배틀대회, 학술토론대회, 건축·목공·드론·응급 구조 등의 진로체험스쿨과 로봇·골드버그장치·3D프린팅 등의 창의스쿨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한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동기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운영시간은 17일에는 9시부터 오후 5시, 18일은 9시부터 4시까지이다. 일부 부스는 체험비가 있을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동아리를 주제로 꿈과 끼를 펼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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