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8일‘제24회 문경대상’ 대상 수상자 박병재씨가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박병재씨는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에 샐러리맨으로 입사해 최고 경영자 부회장까지 승진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선도했다.
또한, 제24회 문경대상 중 대상에 선정됐다. 문경공업고등학교와 문경대학교에 기계 설비를 기증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씨는 장학금 기탁에서 “지역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