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피날레,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주인공 탄생!

대상에 단체부 국내팀에 웅부문화예술단, 해외팀에 말레이시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6일 안동탈춤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진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날 안동탈춤 축제장 경연무대에서는 단체부 결승전과 개인부 시상식, 개인부 앙코르 공연에 이어 탈놀이 대동난장, 단체부 시상식과 앙코르 공연이 진행됐다. 마지막 탈놀이 대동난장에는 역대 최대의 인파가 몰려 마지막 축제의 신명을 뿜어냈다.”면서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이는 탈을 쓴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경연의 향연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96개 팀 875명의 참여자가 함께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는데 개인전의 경우 국내 32팀 83명, 해외 22팀 73명이 경연을 펼쳤다. 단체전의 경우 국내 30팀 599명, 해외 12팀 120명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단체부 국내팀에 웅부문화예술단, 해외팀에 말레이시아, 개인부 국내팀에는 태권 어벤져스, 해외팀에는 일본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 국내팀 대상을 차지한 웅부문화예술단은 일제 치하에 탄압받던 우리 민족이 결국 이를 물리치고 광복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 대상 국내 팀에는 1천만 원, 해외팀에는 7백만 원, 개인부 대상 국내 팀에는 3백만 원, 해외팀에는 2백만 원의 시상금 등 총 7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