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일 ‘2020학년도 경북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 결과 434명 선발에 총 960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1.66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쟁률: 2015학년 1.50:1, 2016학년 1.77:1, 2017학년 1.72:1, 2018학년 1.73:1, 2019학년 1.66:1)
모집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유치원(일반)은 40명 선발 538명 지원 13.45대 1, 초등(일반)은 353명 선발 364명 지원 1.03대 1, 특수유치원(일반)은 2명 선발 7명 지원 3.5대 1, 특수초등(일반)은 9명 선발에 47명이 지원하여 5.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체적인 지원 현황으로는 초등교사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은 55.0%(202명)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최근 남성 비율(초등교사): ‘15학년 56.1%(300명) → ’16학년 48.8%(176명) → ‘17학년 49.8%(149명) → ‘18학년 45.8%(181명) → ‘19학년 51.0%(199명))
초등교사 정규 교원경력자도 34명(9.2%)으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최근 정규교원경력자 인원: ‘15학년 33명(6.2%) → ’16학년 30명(8.3%) → ‘17학년 34명(11.4%) → ‘18학년 22명(5.5%) → ‘19학년 24명(6.2%))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69.1%로 지난해(57.9%)에 비해 증가했으며, 분야별로는 유치원 89.8%(484명), 특수학교(유치원) 85.7%(6명), 특수학교(초등) 85.4%(41명), 초등학교 36.2%(132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교사 지원자 중 대구교대 출신 비율은 55.0%(202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최근 대구교대출신 비율(초등교사): ‘15학년 63.6%(340명) → ’16학년 65.7%(237명) → ‘17학년 59.5%(178명) → ‘18학년 59.3%(236명)→ ‘19학년 54.9%(214명))
신규 초등임용 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11월 1일(금) 발표,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수) 경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