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은 내년도 주요사업 원활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임광원 군수 주재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군청 실과장 및 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계속사업 등 54건의 대상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군의 2017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중 신규 사업은 33건으로 국가직접 시행사업과 확보 가능성이 높고 시급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 등을 분류하고, 사업특성과 상황에 맞는 차별화 된 전략을 세워 재원확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예산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사전절차이행과 세부사업 계획의 충실화에도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정부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 및 출향인사 등과의 적극적인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일궈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