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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 제1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성료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개최한 ‘제1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를 9월 1일 성료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를 주제한 ‘노마도르’는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공모전에는 총54편이 출품됐다. 그중 서정의 세계, 여정, 우회, 판문점 에어콘, 아버지가방에 들어가신다, 아빠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 총 6편의 선정작과 3편의 상업영화 초청작을 함께 상영했다.

 

특히 울릉군 관계자는 영화제는 공모당선작 제작진이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영화제를 즐겼으며, 초청된 영화 제작진들은 31일 진행된 시상식까지 참석해 특별한 애정과 감흥을 표현했으며

 

 

 

9월 1일 폐막일까지 영화제를 방문한 관객들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올린 영화제 후기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방문관객들은 후기에서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가 울릉도를 너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됐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꼭 가야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 제1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가 다양한 체험과 재미까지 주며 울릉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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