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대구교육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색프로그램 부문, 평일 교육프로그램 부문, 주말 교육프로그램 부문, 방학 교육프로그램 부문, 기타 프로그램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독창성과 창의성을 포함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로 2편(최대 10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2쪽 이내로 제안서를 작성해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 2명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이, 우수상 2명과 장려상 6명에게는 대구교육박물관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2018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는 문화재 치료사!’는 9월 주말 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수상을 받은 ‘우리는 박물관 의열단’ 프로그램은 지난 광복절에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