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거리홍보에 나섰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재현)는 8월 13일 관내 초·중학교 또래상담자 및 군 관계자 15명이 함께 대가야읍내 일대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마무리 하고 새학기를 맞이할 즈음, 대가야읍내 거리로 찾아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거리배회 청소년 조기발견은 물론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 자칫 감정조절이 어려울 수 있는 시기에 또래상담자들이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기관 이용방법 및 청소년을 위한 전화 1388을 소개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이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새학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