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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 부산대학과 교류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부산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 봉사활동, 낡은 벽면 아름답게 물들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4일 부산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2개 초등학교(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지난 6월 13일 울릉군(군수 김병수)이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부산교육대학교(총장 오세복)과의 교류협약 체결 후 가진 첫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파견된 재능기부봉사단은 벽화봉사단과 효원기술봉사단으로, 벽화봉사단은 총 16명으로 인솔교수 2명과 한국화와 서양화 전공자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효원기술봉사단은 부산대학교 조성현 시설과장을 포함한 10명의 봉사단으로 꾸려졌으며, 지역 학교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위해 파견됐다.

 

벽화봉사단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2개 초등학교(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에서 벽면에 그림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울릉초등학교에서는 골목놀이, 전통놀이, 꿈과 진로라는 테마로 3개 벽면 44M, 저동초등학교는 어린왕자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벽화 50M에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효원기술봉사단은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울릉초등학교와 저동초등학교에서 수목 전지작업을 포함해 방충망, 안전난간 교체,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작업 등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부산대학교는 3D프린트 및 드론교육 재능봉사단 및 한의학 의료봉사단도 추가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벽화작업을 수행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향후에도 부산대학교와의 친밀한 교류로 울릉 교육환경 및 교육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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