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콩재배농가들이 논타작물 확대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 콩 재배농가들은 6월 10일 화양읍 축협프라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청도 두류작목반을 공식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콩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해 정관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수립 등 콩재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초대 회장에 변재동 청도 두류작목반장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변재동 청도 두류작목반장은 “쌀값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논 타작물재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려운 농촌현실 앞에서 회원농가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두류작목반 결성은 청도군 농업발전 및 콩재배농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논타작물재배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