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의료취약계층 지역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은 6월 7일 군수실에서 청도대남병원(이사장 오한영)과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청도대남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응급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10,600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인구가 35%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현실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인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의 운영방안 등과 다양한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간담회에서 청도대남병원에 “직원들의 친절·소양 교육을 강화해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검진 및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료 복지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