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9일 소천면 분천2리 마을의 농·특산물의 가공과 안정적 출하를 위한 ‘능호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사업장 준공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권영준, 김제일, 엄기섭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능호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분천2리 능호 산타행복마을이 선정되어 도비 3억원과 자부담 3천만원으로 농산물 선별장, 두부제조 작업장, 저온저장고 및 공동작업장 설치를 완료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엄태항 군수는 “그 동안 마을의 우수한 농산물을 가공·보관할 작업장과 저장고 부재로 상품성 유지와 수급조절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에 준공한 소득증대사업장을 잘 운영하여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산골철도관광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