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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한국축구 꿈나무들 오는 22일부터 울진군에서 뜨거운 열전 펼쳐

울진군, 22일부터 7일간 ‘2016 울진금강송배 국제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개최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경북 울진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뜨거운 열전이 열린다.


울진군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2016 울진금강송배 국제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를 온정면 백암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공식적인 대회 승인을 얻어 개최하는 대회로 해외 2개팀(중국 1, 태국 1)을 포함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2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U­12, U­10으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겨울 동계훈련 기간 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는 장으로, 한국 축구의 유망주 발굴은 물론 해외팀과의 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 등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울진군은 축구 또는 럭비팀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올해 10월 준공예정으로 온정면 백암운동장 일원에 천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있다. 준공이 완료되면 운동과 온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포함 1천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환경정비와 주차편의, 의료지원 등 순조로운 진행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축구의 메카 울진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고부가가치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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