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부모가 자녀들과 진정으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모 역량 강화에 나선다.
김천시는 6월 25, 26일 양일간 오전 10시, 김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아동심리전문가인 정윤경 교수를 초청하여‘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우는 공감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 정윤경 교수는 육아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아마추어 부모들에게 20년 넘게 아동심리를 연구·강의하면서 축적된 이론과 경험, 사례분석 등을 전수하여, 초보부모들이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자녀교육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초보부모들에게는 이번 부모교육 강좌가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동균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의 진정어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을 직접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