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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5월 계절의 여왕 장미 예천 ‘다솜길’ 빨갛게 물들이다~”

예천 다솜길 형형색색 장미꽃 ‘활짝’ 산책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계절의 여왕 장미가 예천 ‘다솜길’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지역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5월 22일 예천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예천읍 한천산책로 다솜길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장미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기 위한 산책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솜길은 예천읍(읍장 황병수)이 한천 산책로 ‘장미터널 명소화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길이 800m, 폭 3m, 높이 2.5m의 터널에 레드산드라 외 7종 3천여주의 장미꽃을 식재했다.

 

또한, 장미 생육 지장목 및 잡초제거, 퇴비 살포, 액비관주, 진딧물 방제, 장미가지 유도 및 시설물 정비 등 장미터널 명소 조성에 온 정성을 쏟아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만발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야간에도 장미터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원등과 장식등이 은은하게 불을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장미터널 주변에는 높이 15m 규모의 남산공원 인공폭포, 야간 경관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도효자마당, 음악분수, 남산 산책로와 이어져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황병수 읍장은 “한천 산책로 장미터널 명소화를 통해 예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볼거리와 소중한 추억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장미의 꽃말은 꽃의 색깔에 붉은색 장미는 열렬한 사랑, 백장미는 순결함, 노랑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나타낸다. ‘다솜’은 ‘사랑’의 옛말로 장미의 꽃말인 사랑의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다솜길로 명칭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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