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영덕군 위생연합지부는 지난 1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영업자가 연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친절한 업소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발효음식 활용과 콜라겐의 이해, 친절한 고객응대, 음식점에서 알아야 할 노무관리, 강구대게상가 호객행위 근절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이 2000만 관광객시대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경기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친절한 손님맞이와 특색있는 음식개발, 정직하고 위생적인 업소운영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영덕만들기’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