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소주 김연박·배경화 부부, 지역인재들에게 희망 전달

(재)안동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 원 쾌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수상동 소재 민속주 안동소주(회장 김연박)가 1천만 원의 통 큰 장학성금 기부로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는 5월 16일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 회장과 부인 배경화씨가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민속주 안동소주는 경북 무형문화재와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기능보유자 조옥화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이것을 며느리 배경화(안동소주 기능후보자), 아들 김연박(안동소주박물관장)에게 전승해 그 맥을 계승하고 있다.

 

조옥화씨는 자칫 단절될 수 있었던 민족의 술 안동소주의 맛과 향취를 오늘날에 다시 살렸다. 지역 민속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0년 9월 1일 민속주 안동소주로 기업화했다.

 

이날 장학회 이사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을 실어주신 민속주 안동소주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소주 김연박 회장은 2008년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안동시장학회 기탁 한 바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