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문경시는 5월 15일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민원서비스 제공 및 원활한 대민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사회적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불편한 점이 없도록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점자책자 등을 민원실에 비치해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최근 민원실을 시민중심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배려창구도 설치해 민원편의와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석 종합민원과장은 “사회적 약자들도 불편함이 없이 관공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