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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문재인 정권은 폭탄정권

나경원. 대북 식량 지원 검토에 대해 강하게 비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텃밭인 대구에서 11일 오후 대구문화예술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4차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은 폭탄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구호를 앞세워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고, 영남권 현역 국회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대부분 자리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해 강한 성토의 자리를 가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최저임금 폭탄이, 기업인에게는 반(反)시장 폭탄이, 근로자에게는 해고폭탄이, 국민에게는 세금폭탄이 떨어지고 있다."며 또, "민생 폭탄이 우리 머리 위에 마구 내려오고 있다.文정권은 폭탄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우리 안보가 폭탄을 맞고 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서울에도, 대구·경북에도 떨어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느냐. 문재인 대통령은 오히려 북한을 변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보석신청에 대해서는 “지난 대통령은 지금 나이도 많고 병이 들어 힘든데 김경수 경남지사는 어떻게 했느냐."며 "풀어줄 분은 안 풀어주고 안 풀어줘야 할 사람을 풀어줬다."고 언급했다.

 

그 전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영리한 식량공작 전술에 속아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북한의 정부, 북한을 위한 정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대북 식량 지원 검토와 관련한 대북 식량 지원 검토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분명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인데도 문재인 정부는 숨기려고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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