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3월말 현재 16개 사업에 국비 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평소 치밀하게 구축해둔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국비확보에 여력이 많은 정부의 핵심정책과 부처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의 국정철학과 부처별 업무보고 자료, 부처별 사업설명서 등을 사전에 확보하여 공모사업 참여 전 사업별 국비공모사업의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18년 57억 원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총 10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월말 현재 국비공모사업 선정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달성 테크노 스포츠센터 건립 30억 원, 달성 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27 억 원, 달성문화원 리모델링 8억 원 등 6개 사업에 국비 7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군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청년 3·6·9 일자리지원 프로젝트 2억3천5백만 원 등 3개 사업에 4억 원, 군민불편 해소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2019년 새뜰마을 사업(주민과 만드는 마을 “함께 하리 약산마을”) 16억 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화원청춘 옥상실험실) 3억 원, 현풍읍 신기리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억5천만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6억7천3백만 원 등 7개 사업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 도시재생을 위한 ‘상상과 추억이 다시 꽃피는 화원(花園)’, 논공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 등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6개 사업,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 ‘달성 남부 도서관’, 2019년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공모 ‘달성1차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등 국비공모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4월말 국회에 제출하는 2019년 정부추경에도 미세먼지, 일자리창출, 국민생활불편해소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반영할 예정으로 있어 2019년 국비공모사업 성과는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확보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해외배낭연수 및 포상금 지급, 인사고과 반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26만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공모사업 실적 제고를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26만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