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교통 불편 등으로 민원실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김천시는 3월 25일 원거리 지역 주민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의 생활민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해소 위해 ‘2019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2019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오는 3월 27일 농소면을 시작으로 4월 10일 대덕면, 5월 15일 감문면, 5월 29일 지례면, 6월 12일 지좌동, 6월 26일 아포읍, 7월 10일 감천면, 9월 18일 남면, 10월 2일 개령면, 10월 23일 양금동 등 10개 읍·면·동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건축, 세무, 지적, 복지, 장애인상담 등 생활민원 상담과 혈압·혈당·골다공증 검사, 이·미용, 장수사진,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천연염색, 발마사지, 캘리그라피 등 이동전문봉사, 가전제품·농기계수리, 전기·가스점검 등 주민불편순회봉사, 심폐소생술·어르신교통교육·핸드드립 커피 등 생활편의교육 등 총 4개반 25개 분야의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민·관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민 스스로가 봉사자가 되어 원거리 지역주민 등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김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김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되는 사업으로, 다가오는 3월 27일 농소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와 공공기관, 그리고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청(기획예산실, 열린민원실, 시민생활지원과, 일자리경제과, 건축디자인과, 농촌지도과, 건강증진과, 평생교육원), 김천의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체에서도 참여하여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0개 분야, 주민불편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3개 분야 등 총 4개반 25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