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고령향우회(회장 박광진)가 회원들 간 소통·화합으로 고향인 고령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은 재경고령향우회가 2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국장 및 읍면장, 향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 홍보 영상물 상영, 박광진 재경향우회장 인사, 곽용환 군수 등 내빈 축사, 축하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의와 노력을 다졌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국가와 고령발전에 큰 역할과 기여해온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과제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와 대가야생활촌 개장식에 향우회원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사랑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재경고령향우회는 경제·행정·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500여명의 고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