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개학을 앞두고 25일, 26일 양일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유통기한 준수여부, 조리 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및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 및 계도에 방점을 뒀다.
한편 봉화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연중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정불량 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근절을 위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